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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 주사제 안전성 확인 안되...

♣ 키 성장 이야기 ♣/♣하이키 키크는방법

by 꿈꾸는 하이키 닥터(highki-doctor) 2013. 11. 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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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한의원 대전점]

안전성이 확인 안 된 성장호르몬 주사제 처방 증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분석 결과-

 

지난 10월 31일 국회 보건복지부위원회 이목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소마트로핀"이 안전성이 확인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처방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했다고 합니다.

 

소마트로핀은 소아 성장 부전 치료와 성인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입니다.

 

소마트로핀 처방건수가 심사평가원의 자료에 2011년 1만4천115건, 2012년 2만1천381건, 2013년 상반기에 1만 2천52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방받은 사람들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소마트로핀의 안전성에는 논란이 많은데, 지난 2010년 12월에 프랑스 SAGhE는 "소마트로핀을 투약한 사람이 일반인보다 사망률이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고를 했으며, 유럽의약청과 미국 식품의약국은 소마트로핀 안전성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는 내용의 신문 기사도 있습니다.

 

이렇게 안전성이 확인 안된 소마트로핀 주사제가 단순 성장발달을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는 것에는 문제가 좀 있어 보입니다.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의원은 "소마트로핀 주사제에 의해 발진, 척추기형,시각이상, 사경 등의 유해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이목희 의원이 지적한 것처럼 의약품 안전당국은 성장호르몬 대체요법 의약품인 소마트로핀이 "키 크는 주사"로 남용되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부작용에 대한 역학 조사와 합리적인 규제 방법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키 크는 주사가 이렇게 인기를 얻게 된 배경에는 높아지는 아이들의 키 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키만 크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지는 않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키가 잘 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은 키크는 주사에만 있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키크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기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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